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여자 81㎏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박혜정(21)이 올림픽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박혜정은 이번 대회에서 인상 131㎏, 용상 168㎏을 들어 올려 합계 299㎏을 기록하며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독, 코치, 가족 등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첫 올림픽에 대한 긴장과 두려움을 떨쳐내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한 2028 LA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특히 박혜정은 4월에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언급하며 '하늘에서 큰 힘이 돼 준 우리 엄마 사랑해'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