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대학교(한국체대) 재학·졸업생 선수들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달성한 성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체대 출신 선수들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 대한민국이 획득한 32개 메달 중 43.
75%를 차지했다.
특히 금메달 중 46.
15%가 한국체대 출신 선수들의 몫이었다.
양궁 임시현 선수는 3관왕을 차지하며 한국체대의 자랑이 되었고, 양지인, 김유진, 박상원 선수 등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모교의 명예를 높였다.
한국체대는 이번 올림픽에서 '활·총·칼' 종목을 비롯해 태권도, 복싱, 유도 등에서 메달을 휩쓸며 '메달의 산실'이라는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