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마무리 투수 조상우와 주전 테이블세터 김혜성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상우는 오른쪽 어깨 염증 재발로 1군에서 말소됐고, 김혜성은 담 증세로 6경기 연속 결장 중이다.
두 선수의 공백은 키움에게 큰 손실이지만, 젊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플랜B'를 가동하고 있다.
육성선수 출신 신인 원성준과 박주홍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김건희는 8월 타율 0.
393으로 타격감이 최상으로 올라와 있다.
키움은 이들의 활약을 통해 부상 악재를 극복하고 후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