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가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하다 적발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슈가는 초기 입장문에서 '전동 킥보드'라고 밝혔지만, 경찰 조사 결과 '전동 스쿠터'로 밝혀졌다.
전동 스쿠터는 전동 킥보드보다 처벌 수위가 높아 슈가는 형사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혈중알코올농도가 0.
227%로 면허 취소 수준을 넘어섰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슈가의 음주운전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방탄소년단 팬들은 세븐틴 승관의 SNS에 악플을 달며 슈가를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슈가 지지라는 명목으로 블랙핑크 멤버 제니, 로제를 향한 악플과 성희롱까지 이어져 팬덤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