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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광복절을 맞아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정치인과 경제인 1219명이 특별사면됐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의 김 전 지사와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의 조 전 장관은 복권되어 정치적 재기를 노릴 수 있게 됐다.
'화이트리스트' 사건의 현기환 전 정무수석, '국정농단' 사건의 안종범 전 정책수석, 이명박 정부의 원세훈 전 국정원장도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정부는 이번 특사가 사회적 갈등 해소와 국민 통합, 경제 활력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