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광복절 특사로 1219명을 사면·복권했습니다.
특히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확정받고 2022년 12월 사면됐지만 복권되지 않았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이번 특사를 통해 복권돼 2027년 12월부터 다시 정치 활동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형이 확정됐던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화이트리스트 사건'으로 복역했던 현기환 전 수석,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했던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국정원 댓글 조작' 등으로 복역했던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도 사면 대상에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