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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복권되어 정치 활동이 가능해졌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인물들이 대거 사면되면서 정치권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이번 특사에는 김경수 전 지사를 비롯해 조윤선·현기환·안종범 등 박근혜 정부 고위 관계자들, 원세훈 전 국정원장, 조현오·강신명 전 경찰청장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김 전 지사의 복권은 2027년까지 제한되었던 피선거권을 회복시켜 정치 조기 복귀 가능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