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자지라가 선정한 파리올림픽 5대 순간은 전 세계를 강타한 감동과 논란을 담고 있다.
'GOAT' 시몬 바일스는 염소 목걸이를 걸고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바일스매니아'를 불러일으켰다.
터키 사수 유수프 디케치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사격하는 독특한 스타일로 화제를 모았으며, 일론 머스크까지 이스탄불로 초대하는 파격 행보를 보였다.
여성 복싱 선수 이마네 켈리프는 성별 논란에 휩싸였지만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중국 체조 선수 저우야친은 메달 깨물기 세리머니를 따라해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마지막으로 히잡을 쓴 채 마라톤 금메달을 획득한 시판 하산은 감동적인 스토리와 함께 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