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윤석열 정부가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정치인 55명이 복권되었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 현기환 전 정무수석,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등도 사면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은 잔형 집행 면제를 받았고,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등 기업인 15명도 사면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이번 특사는 일반 형사범, 주요 경제인, 전직 주요 공직자 등 총 1219명에 대한 사면·복권과 함께 운전면허 등 행정제재 대상자 41만 7260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