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복권시켰습니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지만, 이번 사면으로 2027년 대선 출마 자격을 되찾았습니다.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현기환 전 정무수석,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등 박근혜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이명박 정부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도 특별 사면·복권됐습니다.
또한, 국가경제에 기여한 15명의 경제인과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해 여야 정치인들이 사면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이번 사면으로 사회 통합과 국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