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활기찬 분위기 속에 막을 내렸다.
시몬 바일스는 평균대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역대 최고 선수임을 증명했고, 스테픈 커리는 남자 농구 결승전에서 마지막 3분 동안 3점슛 4개를 꽂아 팀 승리에 기여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반면, 여성 권투 경기에서는 성별 자격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선수들의 출전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으며, 여자 체조 마루운동 결승전에서는 점수 계산 논란으로 인해 메달 수여가 번복되는 일도 발생했다.
센 강에서 진행된 마라톤 수영과 트라이애슬론 수영은 박테리아 수치 문제로 우려를 낳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