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특사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를 포함한 41만 명의 행정제재를 감면하고,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 정치인과 경제인도 특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특히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확정받고 복역했던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복권되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윤 대통령은 야당이 강행 처리한 '노란봉투법'과 '전국민 25만원 지원법'에 대해서는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두 법안은 지난 5일 정부로 이송되어 20일까지 재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