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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조윤선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이 복권되었습니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했지만, 이번 복권으로 2026년 지방선거와 2027년 대선에 출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 전 수석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되었지만, 구속 기간 동안 형기를 모두 채워 복권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원세훈 전 국정원장, 현기환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안종범 전 대통령정책조정수석비서관 등이 복권되었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면을 통해 정치·이념을 넘어선 통합과 화합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