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랭킹 12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올림픽 금메달과 함께 명예의 전당 입성까지 확정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리디아 고는 10대 때 LPGA에 데뷔해 14승을 거두며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고, 20대 초반에는 부침을 겪다가 2022년 3승과 함께 상금 랭킹 1위에 오르며 다시 한번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후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의 아들과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고, 올해는 올림픽 금메달까지 획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리디아 고는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LPGA 트러스트 골프 스코틀랜드오픈에 출전해 세계랭킹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