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신인 투수 허용주와 베테랑 이우찬에게 '조상우 프로젝트'를 적용하며 제구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허용주는 154km 강속구를 던지는 파이어볼러이지만 제구력 문제로 인해 2군에서 기본기 훈련을 받고 있다.
염 감독은 과거 넥센 시절 조상우의 제구력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허용주를 육성하고 있다.
이우찬 역시 14년차 베테랑임에도 불구하고 제구력 기복으로 인해 기본기 훈련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염 감독은 두 선수의 잠재력을 믿고, 기본기 훈련을 통해 제구력 문제를 해결하고 1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