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서울 한남동 관저로 초대해 부부 동반 만찬을 가졌습니다.
이번 만남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첫 공식 만찬으로, 양측은 정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특히 최근 체코 원전 수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전 대통령에게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주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운영에 대한 조언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전 대통령이 좋아하는 한우 갈비구이, 굴비구이 등으로 만찬 메뉴가 구성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