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구속 기간이 2개월 연장됐습니다.
1심 재판 중 석방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분석입니다.
김호중은 지난 5월 24일 구속된 후 석 달째 구속 상태로 경찰과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호중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 역시 범죄 은폐에 가담한 혐의로 함께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김호중에게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하지 못했지만, 1심 판결은 10월까지 구속 상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