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도경완이 지난해 급성 손가락 골수염으로 다섯 차례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공개하며,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해 눈물, 소변, 대변까지 빨갛게 나왔던 고통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손톱 밑에서 뭔가 나와 병원을 찾았지만, 폐 결핵균 감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장기간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수술 후 퇴원했지만, 1년 넘게 항생제를 복용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도경완은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시계 수집이라는 새로운 취미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