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과거 친일 논란이 있는 안익태와 백선엽을 옹호하는 글을 쓴 사실이 알려지면서 '뉴라이트 성향' 논란에 휩싸였다.
김 관장은 2020년 네이버 블로그에 안익태가 민족반역자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백선엽이 간도특설대에서 조선인을 학살했다는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광복회 등 독립운동 단체들은 강력히 반발하며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김 관장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 학자로서의 소신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일제강점 시절 국민의 국적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