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이 26라운드 안양과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승격 희망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2003년생 프로 2개월 차 김지호였다.
김지호는 선제골을 터뜨리고 도움까지 기록하며 5경기 3골 2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7살 때부터 변성환 감독을 알고 지낸 김지호는 감독의 러브콜에 수원에 합류,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며 팀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변성환 감독은 김지호의 잠재력을 일찍이 알아보고 그를 영입했으며, 그의 활약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지호는 팀에 대한 헌신과 열정을 보여주며 앞으로도 팀의 승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