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에 또 다시 육군 중장 출신을 임명하며, 군 출신 인사들을 중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3명의 국방부 장관 모두 육사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이는 1987년 헌법 개정 이후 대장 출신이 아닌 장관이 맡은 것은 4명뿐일 정도로 이례적인 일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 캠프부터 안보 전문가들을 중용해왔고, 이번 인사를 통해 안보를 우선시하는 강경한 기조를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