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가 군사 동맹을 선언한 가운데, 이번 주 한·미·일이 최초의 다영역 연합훈련 '프리덤 엣지'를 실시한다.
북한은 러시아와의 동맹을 앞세워 상반기 성과를 결산하는 전원회의를 앞두고 있다.
한·미·일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북·러 동맹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러시아와의 군사 동맹을 최대 성과로 내세울 것으로 예상되며, 한·미·일 연합훈련에 강하게 반발할 가능성이 높다.
러시아는 북한과의 동맹을 통해 한국과의 관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하여 한국에 대한 무기 지원을 경고하기도 했다.
양국은 서로를 향해 '레드라인을 넘지 말라'고 경고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