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안보라인을 대폭 개편했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을 국방부 장관에 임명하며 군 출신 인사를 전면 배치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난달 나토 정상회의 참석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는 후문입니다.
장호진 현 안보실장은 신설되는 외교안보특보로 이동하며 외교 지평을 넓히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