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리 올림픽 남자 농구에서 미국 대표팀의 5연패를 이끈 데빈 부커가 숨은 MVP로 재평가되고 있습니다.
득점에 집중하는 이미지와 달리, 수비와 패싱 등 궂은 일을 도맡아 하며 팀 플레이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특히, 전성기 클레이 탐슨을 연상시키는 활약을 펼치며 팀의 공수 균형을 맞추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을 통해 부커는 득점 능력뿐만 아니라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며 앞으로 듀란트와 함께 무시무시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