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신진서 9단이 제2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결승에 진출하며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합니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던 신진서는 이번 대회에서 구쯔하오 9단과 리턴매치를 펼치며 설욕을 노립니다.

신진서는 지난 대회에서 1승 후 2패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번에는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신진서는 32강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서 중국 선수들을 꺾으며 압도적인 기세를 보여주었고, 구쯔하오 역시 중국 선수들을 꺾고 결승에 올라 팽팽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두 선수의 결승 3번기는 19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펼쳐지며, 우승 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 4000만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