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놀아주는 여자' 등 드라마에서 '원나잇' 소재가 빈번하게 등장하며 일부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캐릭터의 정체성과 맞지 않는 설정과 청소년 시청 가능성으로 인해 우려가 제기된다.
'굿파트너'의 한유리는 아버지의 불륜으로 인해 결혼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나잇 장면이 등장하며 캐릭터 설정의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한 '놀아주는 여자'에서는 미호가 일영과 원나잇으로 임신하게 되는 설정이 등장하며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성적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영상물등급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청소년에게 부도덕하거나 건전치 못한 성적 관계를 보여주는 것은 지양되어야 하며, 드라마 제작자는 시청자들에게 건전한 방송 문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