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선영이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출연해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날렸다고 고백했다.
안선영은 홈쇼핑 사업으로 성공해 '슈퍼 CEO'로 불리지만, 과거 친한 지인에게 10년 동안 모은 돈을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인은 여의도에 200평 규모 증권회사 간판까지 내걸고 애널리스트로 TV에도 출연했던 인물로, 안선영은 TV에 나오는 사람이라 믿고 투자했다고 전했다.
안선영은 이 사건으로 인해 인간 신뢰가 박살났다며 은행 이자 이상은 투자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