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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추격조 1번"…알고 보니 곽빈·안우진과 1차 지명 동기, 김영준의 힘찬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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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영준,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지만… 이젠 '추격조 1번' 됐다!
LG 트윈스 투수 김영준이 최근 불펜진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올 시즌 12경기 1승 14이닝 평균자책점 4.
50을 기록하며 롱릴리프와 추격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NC전에서는 6회 1사 만루 위기를 깔끔하게 막아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염 감독은 김영준을 '추격조 1번 투수'로 칭찬하며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영준은 2018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했지만, 동기인 곽빈(두산)과 안우진(키움)에 비해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끊임없는 노력으로 성장하며 이제는 팀의 핵심 불펜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2024-08-12 23: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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