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광복절 복권을 앞두고 여당 내부에서 찬반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한동훈 대표가 복권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 여당 안팎에서 대통령 권한 침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민주당 당권 레이스는 최고위원 경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봉주 후보가 '이재명 팔이'를 하는 무리를 뿌리 뽑겠다며 강경한 발언을 했다.
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의 '기본사회'를 새 강령에 담기로 결정하고, 공천 불복 후보에 대한 징계 조항도 신설했다.
야권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광복절 경축식 불참을 선언했고, 독립기념관은 37년 만에 자체 경축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방송4법 재의요구안을 재가했으며,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국가안보실장으로 임명하고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을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야당은 김용현 지명자에 대한 강도 높은 검증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