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스타 안세영 선수가 '국가대표 은퇴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 허용 규정'의 나이 제한(여자 만 27세 이상)에 반발하며 법적 분쟁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안세영은 2028 LA 올림픽 때에도 만 27세가 되지 않아 규정이 불합리하다고 주장하며,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 후 규정의 부당성을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반면 대한배드민턴협회는 규정 완화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팀 규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협회는 2018년 고성현, 신백철 선수의 법원 가처분 신청 이후 규정을 개정했지만, 안세영의 경우 법원 판결이 어떻게 나올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