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탁구 혼합복식과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신유빈 선수가 귀국했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12년 만에 한국 탁구에 올림픽 메달을 안겼으며, 32년 만에 단일 대회 멀티 메달리스트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8강전에서 일본의 히라노 미우 선수와 풀게임 접전 끝에 승리하며 한국 단식 선수로는 20년 만에 올림픽 4강에 진출하는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했다.
신유빈은 팀 동료와 코치진,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다음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