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전 대통령 부부를 관저로 초청해 한우 갈비구이 등으로 구성된 만찬을 대접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원전 생태계 정상화 등 국정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특히 이 전 대통령의 원전 수출 경험과 관련한 조언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UAE 바라카 원전 수주를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윤 대통령에게 원전 산업 발전에 대한 조언을 했고, 윤 대통령은 체코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최근 성과를 설명하며 원전 산업 발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