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에서 탁구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신유빈이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팬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신유빈은 주변 사람들과 파트너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8강전 상대였던 히라노 미우를 언급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올림픽 기간 동안 14경기를 치르며 힘들었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유빈은 대회 기간 동안 바나나를 즐겨 먹었던 이유에 대해 “지치지 않으려고 더 잘 챙겨 먹었다”고 설명하며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