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장애를 가진 아이돌 그룹 '빅오션'의 멤버 현진이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3살 때 고열로 청력이 약화되고 9살에 추락 사고로 완전히 청력을 잃은 현진은 인공와우와 보청기를 통해 정상 청력의 60%만 들으며 살아왔다.
그는 피아노 소리를 통해 음악에 대한 관심을 키웠고,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다 아이돌 데뷔까지 이르렀다.
'빅오션'은 청각 장애를 가진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으로, 연습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각자 다른 청력 수준으로 인해 박자를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진동 스마트 워치와 빔 메트로놈을 활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