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뉴라이트 논란에 휩싸인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사퇴 압박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사퇴를 거부했습니다.

김 관장은 12일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을 널리 선양하고 국민통합을 이루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건국론"에 대한 비판에 대해 학문적으로 지적할 것을 요구하며, "독립운동을 폄훼하거나 특정 독립운동가를 비방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일제 강점기 국적 질문에 대한 답변이 친일파로 몰리는 것에 대해 반박하며, 임시정부와 김구 선생을 비방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