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건국론 관련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건국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상당한 기간에 걸쳐 이루어진 역사적 과정'이라고 주장하며, '뉴라이트'라는 비판에 대해 '독립운동을 폄훼하거나 특정 독립운동가를 비방한 적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임시정부와 김구 선생을 비방한 적도 없다'며 일제강점기 국적 질문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습니다.
김 관장은 '이승만 대통령과 김구 선생을 포함한 다수의 독립운동가들을 건국의 아버지로 인정해야 한다'며 '미국의 건국의 아버지가 147명인 것처럼 우리도 여러 독립운동가들을 모두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