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미라클이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규시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19일부터 시작되는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습니다.
지난해 통합 우승에 이어 3년 연속 챔피언에 도전하는 연천은, 개막부터 단 하루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29승 1무 5패로 리그 최고 승률(0.
853)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팀의 에이스 이현민(KT 위즈)과 박시온(KIA 타이거즈)이 KBO리그에 진출한 후에도 최종완(6승 4세이브 평균자책 1.
45), 최우혁(6승 평균자책 2.
74) 등 투수진의 활약과 박상목, 박찬형, 박수현, 신홍서 등 센터 라인의 탄탄한 수비와 집중력 있는 타격이 우승을 이끌었다고 합니다.
연천 김인식 감독은 선수들의 노력과 흔들림 없는 기량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프로 진출이라는 목표를 향한 독립리그 선수들의 열정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