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 항공모함 루즈벨트함이 22일 부산에 입항해 23일 국민들에게 공개됐다.
루즈벨트함은 '프리덤 에지' 훈련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영화 '탑건'에 등장하는 F/A-18E/F 수퍼호넷 전투기 등을 선보였다.
1000여 명의 시민들이 함정 내부를 견학하며 함재기들을 구경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칼빈슨호 이후 약 7개월 만의 미 항공모함 방한으로, 한미 해군은 훈련 외에도 상호 함정 방문 등 우호 증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