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의 마무리 투수 조상우가 어깨 부상으로 다시 1군에서 말소됐다.
지난 6일 복귀 후 2경기 만에 다시 엔트리에서 빠진 것이다.
조상우는 지난달 어깨 불편함을 느껴 1군에서 빠졌고, 주사 치료를 받고 돌아왔지만 1군에서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
특히 6일 SSG전에서는 3타자 상대 3안타 2실점으로 부진했다.
내년 FA를 앞두고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결국 키움에서 재활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투수 이승현도 최근 부진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LG 트윈스는 함덕주와 박명근을 1군에 올리기 위해 임준형과 정지헌을 퓨처스 팀으로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