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도 주목했던 '거물' 비디, 美 마이너리그서 '추락'... 11점대 평균자책점 충격
KBO리그에서 관심을 받았던 거물급 외국인 투수 타일러 비디가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해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비디는 올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 트리플A에서 12경기 4패 평균자책점 11.
28을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다.
잠시 메이저리그에 올라왔지만 13경기 1승 평균자책점 8.
36으로 부진했다.
화려한 과거 이력과 달리 현재 성적은 초라하며, 11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볼 때 MLB 로스터 재진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