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독립기념관의 광복절 경축 행사 취소에 대해 강력한 비판을 가했습니다.
김 지사는 SNS를 통해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누가 우리 국민을 둘로 쪼개고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있습니까"라고 직격했습니다.
독립기념관은 올해 광복절 경축식을 열지 않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김형식 관장이 취임 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김 관장은 뉴라이트 역사관으로 논란이 되고 있으며, 이번 결정으로 독립기념관 노조는 물론 시민단체들도 그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