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이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첫 세미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여야 모두 개혁 구호만 내세울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개혁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허은아 대표는 개혁신당이 실무적인 논의를 선도하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연금 제도의 현실적인 문제점과 함께 보험료율 인상, 정부 재정 투입, 기금 운용 수익률 제고 등을 포함한 '3115 개혁안'이 제시되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국민연금 개혁이 미래 세대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연금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정치권의 현실적인 인식과 자기 희생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