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2달 만에 정계 복귀를 선언하며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의 변화를 강조하며 당정 관계 개선, 풀뿌리 정치 시스템 구축, 외연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특히 헬무트 콜, 마크롱, 멜로니 등 젊은 나이에 정치에 입문해 성공한 정치인들을 언급하며 '콜', '마크롱', '멜라니'를 키워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지난 총선 패배 후 국민의힘이 변화하지 못했다고 비판하며, '죽기 딱 좋은' 당 대표 자리에 용기 내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