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4·10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변화와 승리'를 약속했습니다.
그는 당정관계 재정립, '민심'과 '국민 눈높이' 중심의 운영을 강조하며, '지역 현장 중심의 풀뿌리 정치 시스템' 구축과 '포용성'을 강조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보수 재집권'을 목표로 유능한 민생 정당, 용감한 책임 정당으로의 변화를 약속했고, 원희룡 전 장관은 정부와 여당의 하나됨을 강조하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윤상현 의원도 당권 도전을 공식화하며, 국민의힘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고 다음달 23일 전당대회를 통해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