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외교안보 분야 주요 직위 및 국가인권위원장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국방부 장관에는 김용현 경호처장을, 국가안보실장에는 신원식 현 국방부 장관을 내정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군 출신' 인사들이 대거 포진되었다는 점입니다.
김용현 후보자는 수도방위사령관, 합참 작전본부장 등 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안보 전문가이며,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30년 이상 군에 몸담았던 3성 장군 출신입니다.
윤 대통령은 '강력한 안보'를 강조하며 군 출신 인사들을 중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