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서울-도쿄-베이징 3개 도시 간 협력 강화를 제안했습니다.
오 시장은 10년 전처럼 3개 도시 시장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며 미즈시마 대사에게 가교 역할을 부탁했습니다.
또 오는 10월 열리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에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와 일본 기업을 초청해 첨단 기술을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미즈시마 대사는 한국과 일본의 관계 개선을 언급하며 서울시의 노력에 힘입어 3개 도시 간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