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중 영입했던 루벤 카데나스를 34일 만에 방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허리 통증으로 실전에 나서지 못하는 카데나스를 대신해 멕시코리그에서 활약 중인 루벤 디아스를 영입할 계획이지만, 취업 비자 발급이라는 마지막 관문을 넘어야 한다.

디아스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뛰었으며, 올해 멕시코리그에서 타율 0.

376, OPS 1.

099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삼성은 8월 15일 포스트시즌 출전 마감일을 앞두고 디아스의 비자 발급 완료를 기다리고 있다.

카데나스는 7일 엔트리에서 말소되었으며, 1군 복귀보다는 방출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