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의 5강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
한때 5위와 6위의 격차가 10점이나 났지만, 최근 서울과 광주가 맹활약하며 5위권과의 격차를 좁혔다.
김천, 울산, 포항 등 기존 강팀들이 부진을 겪는 사이, 서울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폭 보강한 선수단으로, 광주는 아사니와 베카의 활약으로 연승을 달리고 있다.
33라운드를 앞두고 서울과 광주가 파이널A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기존 선두권 팀들이 파이널B로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K리그의 판도가 뒤집히는 흥미진진한 막판 레이스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