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의 신인 투수 원상현이 2군 생활을 거치고 돌아와 불펜 롱맨으로 활약하고 있다.
원상현은 2군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동안 쿠에바스와 꾸준히 영상통화를 하며 조언을 구했고, 쿠에바스는 마음가짐부터 공 던지는 방법까지 밀착 지도를 해주었다.
쿠에바스는 원상현에게 살을 찌워야 더 잘할 수 있다며 다정한 조언을 건넸고, 원상현은 식사량을 늘려 72kg에서 80kg까지 체중을 불렸다.
이강철 감독은 원상현이 1~2이닝을 책임져줄 강력한 불펜 투수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