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부터 임무를 수행해 온 해군의 잠수함 '정운함'이 성능 개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전투체계, 공격잠망경 등 핵심 장비가 업그레이드되면서 탐지, 식별, 공격 능력이 대폭 향상됐습니다.
특히 전투체계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되어 안정적인 군수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정운함은 이순신 장군의 이름을 딴 잠수함으로, 림팩 훈련 등 각종 훈련과 동·서·남해 경비 임무를 수행해왔습니다.
이번 성능 개량으로 정운함은 우리 해양 안보를 더욱 굳건히 지키는 중요 전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